【섬】歌词 – Colde

2023年5月5日

푸른빛 바랜 그대의 사랑을
나 그대 마음에 흘려보내
언제부터인지 모르게
나의 안에 두어 온 그대의
눈빛은 너무 아파서
나는 견딜 수 없어
그대 내게 무슨 말이라도 한다면
난 얼어버릴 거야
나의 곁에는 그대라는 섬이
살고 있었다는 걸
그 섬에는 잔뜩 헝클어뜨려진 마음들뿐
어디서부터 인지 모르게
흘러내리는 너의 흔적
깊은 바다를 안고
흔들리는 그곳에 서면
마음이 너무 아파서
나는 견딜 수 없어
내 말을 들어도 못 들은 척해줘
나의 사랑받을 수 없는 그대여
거기 머물러줘
거기 머물러줘
오 그대여
내게 머물러줘
단 한 번만